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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사


  •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2018년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임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가 시작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추운 조업현장에서 소명을 다하고 계신 모든 임직원께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8년 1월 1일부로 여러분과 함께 아시아나에어포트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 아시아나에어포트가 아름다운 기업, 아름다운 일터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지난 해 우리회사를 포함한 모든 항공업계는 연초부터 중국 사드보복의 여파로 사업량이 급감하는 등 경영상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외항사 신규수주, 인천공항 급유시설 사업권 재 수주를 통한 매출증대와 내실경영을 강화함으로써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여러분이 각고의 노력으로 이룩한 귀한 결실로서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새로 시작하는 올해의 경영환경도 그리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핵문제로 대두되는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조업시장 진출 그리고, 노동환경의 급변으로 인한 영업경쟁력 약화 및 조업원가의 급격한 상승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고전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및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항공운항편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한·중 화해모드로 인한 중국노선 운항 재개가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 연말 제주항공 조업 수주에 따른 조업물량 증가로 인하여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조업시장은 기존 경영방식으로는 더 이상 생존을 보장할 수 없을 만큼 급변하고 있고 또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시대흐름에 앞서 변화함으로써, 금년 우리는 당면한 위기를 기회 삼아 경영목표를 달성함은 물론 우리의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금년 경영방침을 "선진 조업체제 기반 구축"으로 선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음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영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갑시다.
    치열한 경쟁체제인 국내 조업시장에서 우리가 생존 및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 사업량 확보와 공항관련 사업 등 사업영역 확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조업체제 개선 등 조업효율성 향상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영업능력을 제고함은 물론 신규 사업 진출 기회를 확보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안전·품질 경쟁력을 제고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해 말부터 국제 규격에 맞추어 조업매뉴얼을 개정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제규격의 제 규정 시행과 병행하여 모든 작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제 규정을 반드시 준수하겠다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로써, 금년에는 항구적 무사고 사업장을 반드시 실현하고, 선진 조업품질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조업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고 실천합시다.

    셋째, 우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지속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앞서 제시한 영업경쟁력, 안전·품질 경쟁력 제고는 기업문화의 중심인 사람에서 출발합니다.
    오랫동안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아름다운 기업문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소통하고 공감하며, 신뢰하는 아름다운 기업문화, 아름다운 노사문화가 더욱 굳건하게 뿌리 내리도록 저부터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올 해는 회사가 창립된 지 삼십년(30년)이 되는 해입니다.
    서른 살은 흔들리고 고민하며, 열광하던 과정을 거쳐 더욱 안정되고 원숙한 성년의 모습으로 탈바꿈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우리회사에게 금년은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으로 선진 조업체계 기반 구축이라는 서른 살(30살)의 다짐을 차곡차곡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아름다운 일터, 최고의 안전·품질을 갖춘 경쟁력 있는 선진 조업사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지난 한 해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2일
    아시아나에어포트(주)
    대표이사 오 근 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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